♧ 오늘의 찬양가사


      "저 천국 음악소리"

                                  ~ JOSEPH M. MARTIN ~

저 천국 음악소리 내 맘에 들리네
고요히 흐르는 시내와 거친 파도소리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 우뢰 소리 들리네
고요히 빛나는 별들도 모두 주님께 찬양해

내 맘에 평안 넘치고 내 영혼 기뻐해
나 정성다해 주님께 찬양을 드리네
주 하나님 사랑으로 그 아들 주셨네
온 천지 울리도록 주를 찬양하여라

저 천국 음악소리 내 맘에 들리네
온 세상 만물 모여서 노래로 화답하네
십자가에 달리신 주 우리의 찬양되네
그의 영원하신 사랑 우리 주셨네
천지 만물 모두 찬양
영원히 주를 찬양
영원히 찬양



♧성경말씀

  오병이어의 이적과 생명의 떡(♬ 284, 422)
요 6: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요 6: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
요 6: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요 6: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요 6: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요 6: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요 6: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찌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요 6: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요 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요 6: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수효가 오천쯤 되더라
요 6: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주시다
요 6:12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요 6: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에 찼더라
요 6:14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요 6: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설교요약

                
          ■ 작은 것 그리고 적은 것 ■ (요 6:1~15)

어린아이 하나가 예수님께 가져온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사건을 작은 아이의 적은량의 단위로 생각하면서 “작은 것과 적은 것”에 대하여 생각하고자 합니다. 오천명의 군중에게 먹일 수 있는 돈은 “200데나리온도 부족한 것”이라고 빌립은 걱정을 하엿습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작은 아이가 가져온 적은 양의 음식은 부족하지만” 예수님께 말씀드려 본 것입니다. 작고 적은것에서라도 가능성을 지닌 안드레가 훌륭합니다.

1.작은 것 그리고 적은 것일지라도 하나님은 우리 중에 늘 준비해 두십니          다.(9)
오천명의 군중에, 빈들이요, 돈은 없고, 상점도 없는 빈들입니다. 제자 빌립의 판단으로는 모든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작은 어린아이를 통하여 적은 양의 떡과 고기를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섭리하실 때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상황”에도 반드시 준비해 두십니다. 7천명의 사람을 아합시대에 숨겨두셨고 3년 6개월의 가뭄에도 가루와 기름을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준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2.작은 것 그리고 적은 것이라도 예수님의 손에 쥐어질 때 기적의 축복이 일        어납니다.(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 저희의 원대로” 주셨습니다. 어린아이가 갖고 있을 때는 자신의 한끼 식사였지만 예수님에게 가져왔을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손에 작은 것, 혹은 적은 것이라도 드릴 때 축복이 됩니다. 예를 들어 헌금의 원리가 그러합니다. 십일조는 우리의 소득에 작은 것, 적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성경의 명령에 따라 순종하여 드리면 축복을 받습니다.(말라기 3장) 헌금 뿐 아닙니다. 시간, 재능, 몸 등 우리의 작고 적은 것일지라도 주님께 드립시다.

3.작은 것, 그리고 적은 것은 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기초입니다.(9)
어른들도 많이 있었지만 “한 아이”입니다. 소고기, 쌀밥도 있지만 “보리떡”입니다. 그러나 어린이는 어른의 시작이요 보리떡은 당시 가난한 자들의 주식입니다. 우리의 신앙과 행위에 있어서 작고 적은 것은 기초요, 기본입니다. 흔히 작고, 적은 것을 외면하거나 경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용납하셨고, 과부의 두렙돈, 냉수 한그릇, 소자 하나, 지극히 작은 일 등을 소중히 여기셨습니다. 신앙에 있어서 작거나 적은 것이 쌓여서 큰 것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예배”는 신앙의 기본입니다. 공적예배의 출석, 그리고 예배의 자세는 작은 것 그리고 적은 것 같으나 소중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하여 직분 하나 하나는 소중합니다. 모든 일에 기본이 중요합니다.
★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늘 최소한의 것이라도 반드시 준비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이 예수님의 손에 쥐어질 때 축복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또 신앙의 기본을 잘 세워 나갑시다.

                            - 지난주일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