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가 보여주는 교훈"


  


  
2002년 6월 30일
  
  


  


  
유병근목사님
  
  



설교본문





히브리서 9:27~28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설교요약



야고보 사도는 우리의 삶의 안개에다가 비유하였습니다. (약 4:14) 시인 롱펠로는 "인생이 다만 헛된 꿈이라고 슬픈 곡조로 노래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만 사실 인생은 "헛된 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 있다고 하지만 과연 살아있는 것인지 깊이 생각해보면 허무하기 짝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이 시간은 먼저 살다간 인류역사가 보여주는 중요한 교훈을 성경에 근거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 사람은 한번은 죽는다는 것입니다.
요즈음은 죽음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테러, 사고, 암 등 무서운 일들이 예사로 일어납니다. 우리들의 주변에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현실입니다.
1) 모든 사람은 다 죽습니다. (시 89:48) "어느 한 가문에도 사람 죽지 아니ㄹ한 가문이 없다" 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저나 여러분은 모두 가정적으로, 이웃에, 교회에서 죽음을 경험합니다. 동서고금, 빈부, 남녀노소 모두 죽습니다. 언젠가는 나 자신의 차례가 옵니다.
2)  언제 죽을지는 모릅니다. - 어제 서해에서 교전중에 죽은 해군 4명은 저녁에는 월드컵을 방송을 통해서 볼 예정이였다고 합니다만 죽었습니다. 고 캐네디 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이 죽는 시간을 몰랐습니다. 아무리 구걸을 잘하는 거지도 죽음의 순간, 한시간의 연장도 구걸할 수 없습니다.
3) 죽음은 모든것을 앗아갑니다. - 건강, 명예, 돈 다 앗아갑니다. 늙음도 상당한 것을 빼앗아 갑니다만 죽음은 모든것을 포기하게 합니다. 고로 목숨은 재산이 아닙니다.

2. 죽음은 하나님이 정하여 놓으신 것입니다. (욥 14:5)
한번 죽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여 놓으신 것입니다. "정하여 놓은것"이란 헬라어의 "가로놓여 있다" 즉 앞에 놓여 있어서 피하여 갈 수 없는 라인입니다. 빌리그래함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준비는 죽음에 대한 준비"라고 하였습니다. 지혜자는 "마음이 초상집에 있다"고 하였고 바울도 "세월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준비할까요?
1) 믿음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 아브라함이 믿음을 따라 가고 머물고 하였던 것처럼
2) 오늘 (현재)을 귀하게 살아야 합니다. - 현재가 중요합니다. 내일은 나의 시간이 아닙니다.

3. 죽음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1) 역사의 심판이 있습니다. - 한 사람의 삶은 살았을 때나 죽었을 때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시간이 오래 흐른 후에 평가되는 경우가 그러합니다.
2) 악한 자에 대한 심판이 있습니다. (요 5:29) - 하나님은 악한 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심판하십니다.
3) 성도들의  상금의 심판이 있습니다. - 성도의 헌신, 봉사, 사랑, 충성의 달란트대로 계산하는 심판이 있습니다.

*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보여주는 이 엄연한 교훈을 받아서 준비합시다.



                                                     - 지난주일 유병근 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