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의 삼각관계
글, 김 의 준 장로
셋은 완전한 수이고
삼각형이 완전한 도형이듯이
세 분이 가장 완전한 한 분이신
삼위일체의 세계에서 발생한 모순.
예수
베드로
그리고 가룟 유다의 삼각관계로 바라본
십자가의 구원 사건이라.
이를 부정한 베드로를
예수는 사탄이라 호통을 치셨는데
사람들은 이를 긍정한 유다를
오히려 사탄이라 수근거리니
누구 말이 옳다는 건가.
베드로가 천사이고, 유다가 사탄이면
예수는 십자가의 비운의 사나이고
베드로가 사탄이고, 유다가 천사라면
예수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것을 . . . .
유다는 악역을 잘 연기하고도 욕먹고
베드로는 어설프게 연기하고도 대접 받는
알다가도 모를 알쏭달쏭한 세상.
성경의 "알쏭달쏭한 세상"에 대하여 아무 생각없이 맹신하는 것보다는
이해를 통한 올바른 해답을 찾을 수 있어야 쇠퇴하고 있는 기독교를 부
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질문에 대한 해답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요 14:6) 불생불
멸(不生不滅)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는"
(고전 2:9) 삼위일체의 하나님이라는 것이 아닐 까요?
또한 모순의 삼각관계의 해답은 "예수님의 진정한 본향은 지상의 불완전
한 세계가 아니라 빛과 생명으로 가득찬 神의 세계"라는 유다의 비밀 기록
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