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될 때라


                    글, 김의준 장로


  잘 살고 못사는 건

  다 내 탓이다


  내 허망한 마음이

  나를 붙들고 농락하는

  그 어리석음이 문제다


  지금까지 

  헛된 세상의 종노릇하며

  허송세월한 그 무지를 회개하고


  이제 그만

  온전한 하나의 품으로 돌아와

  사랑 받는 자녀가 되라


  이것이 진리 안에서

  우리가 누릴 진정한 보화요

  하나 됨의 축복이다.